깃羽듦 Feathered_In 너영나영
조미영CHOMIYOUNG_ 깃羽듦 Feathered_In, 너영나영, 142x148cm , 한지 위 채색, 2024 _1, 2
참고.
「너영나영」이란 노래명은 후렴구에서 비롯되었다. ‘너영나영’은 ‘너하고 나하고’라는 의미의 제주어로 ‘함께 어울린다.’라는 의미가 강한 말이다. 「너영나영」은 제주도 민요다. ‘너영나영’은 ‘너랑 나랑’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소박한 제주 민요로 가사의 변화가 심하다.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을 그려 운다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구요
사람은 늙으면 한세상이로구나
앞집에 처녀는 시집을 가는데
뒷집에 노총각 목 매러 간다
종달새 울거든 봄이 온줄 알고요
하모니카 불거든 님이 온줄 알라
한라산 올라갈 땐 누이동생 하자니
백록담 내려올 적엔 신랑각시가 되누나
동백Common Camellia 冬柏禮讚 冬 겨울 동 柏 측백 백 / 충청남도 보령시 내륙 및 섬에 있는 차나뭇과의 상록 활엽 교목.동백나무는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내한성(耐寒性)이 약해 내륙 지방에서는 월동이 어렵다. 어릴 때는 그늘에서도 잘 견디나 자라면서 양수로 변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_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안에 각기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가 이어진 틈새가 없이 공중에서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신기한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예부터 사랑하는 남녀가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백나무 [冬柏]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의 꽃 동백꽃은 동백(冬柏)이라는 이름답게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 겨울이 끝나가는 3월까지 꽃을 피우며, 산에 사는 차나무란 의미에서 산다수(山茶樹) 또는 산다화(山茶花)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