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 (Spring Primavera)

 


작품명 : 깃羽 Spring Primavera (봄마중_느리게 걷기, 봄마중_가볍게 넉넉하기)
크기 : 29cm x 40.7cm 
재질 : 비단 위 채색
제작 : 2019년, 조미영 화가


꽃이 피는 봄,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그려진 깃羽 Primavera 봄마중 시리즈 작품이다.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는 무릉도원을 꿈꾸며 복사꽃이 피기를 기다린다. 아주 느리게 걷지만 꽃을 향한 마음은 한결같다.  파란 모란 꽃은 실재하지는 않지만 나비를 유혹하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꽃은 꽃중의 왕이라 일컬어진다. 파랗게 물든 모란 꽃을 찾아 호랑나비가 등장한다.  비움을 실천하면서 넉넉해진다면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